장세주 회장 “브라질 일관제철소, 할아버지 꿈 실현”
오너 10주년 장세주 회장, 60년전 창업주 뜻이어 2014년 제철소건립 성공기원
$pos="L";$title="";$txt="장세주 동국제강 회장";$size="259,212,0";$no="2010111010563297419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브라질 일관제철소가 완공되는 오는 2014년은 60년전 할아버지의 꿈을 실현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
내년이면 오너를 맡은지 만 10년이 되는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10일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떠올리며 임직원들에게 브라질 제철소의 성공적인 완공의 의지를 강조했다.
장 회장은 이날 대전소재 그룹 연수원인 후인원에서 팀장급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컨퍼런스에서 축사를 통해 첫 일관제철소가 왜 브라질에 지어지는지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창업주인 장경호 회장은 생전에 이미 브라질을 자원 강국이자 쇳물 생산의 최적지로 눈여겨 봐왔다"며 "동국제강의 열정과 기술을 결합해 한국과 브라질을 연결하는 글로벌 일관 제철소 건설에 오랫동안 공을 들여왔다"면서 선대의 뜻을 실현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지난 10년전 장 회장은 아버지 장상태 회장의 별세, 그룹 고위 경영진들의 갑작스런 헬기사고라는 커다란 슬픔 속에 회장직에 올라 결코 쉽지 않은 여정을 보내왔다.
신사업 추진을 위해 추진한 기업 인수ㆍ합병(M&A)은 성공보다 실패의 쓴 맛을 더 봤다. 우선협상대상자에 까지 오른 뒤 글로벌 금융위기라는 예기치 못한 복병을 만나 포기해야 했던 쌍용건설은 두고두고 한이 남는다. 하지만 M&A 불발로 동국제강은 승자의 저주에서 벗어날 수 있었기 때문에 지금 되돌아보면 오히려 더 잘된 일이었다고 위로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대신 장 회장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 충남 당진 신후판 공장 가동, 새로운 본사인 페럼타워 준공에 이어 지난 4일 브라질 일관 제철소 건설 사업 합의각서(MOA)를 체결 등 그룹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 시키는 주요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하며 철강업계에서 자신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져 나가고 있다.
장 회장은 현재와 미래에 가장 핵심적인 키워드로 동북아, 중국, 브라질을 제시했다.
그는 "중국은 세계 인구의 5분의 1, 세계 철강 생산량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만큼 중요한 나라"라면서 "동국제강은 중국의 흐름에 발맞춰 대응하면서도 중국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너무 흔들리지 않을 수 있도록 글로벌 철강기업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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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장 회장은 "동국제강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선 가장 우선돼야 하는 것이 인재경영"이라며 "자신의 몫을 제대로 수행하는 것을 넘어 동료들과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업무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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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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