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국내 임직원수 11만명 시대 연다..글로벌 20만명
올해 미래성장사업분야 채용 확대로 고용규모 지속 증가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LG그룹의 올해 말 국내임직원 수가 사상 처음으로 11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LG 국내임직원 수는 지난 2007년 8만4000명에서 작년 9만8000명으로 9만명 돌파 이후, 올해 말 11만명 시대를 맞게 됐다.
LG의 고용이 크게 늘어난 까닭은 3D, O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스마트TV, 솔라에너지, LED, 2차전지 등 미래성장사업분야의 우수인재를 대폭 확보하고 국가사회적으로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적극적인 채용활동을 펼쳤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LG의 입사기준 채용규모는 당초 계획했던 1만명에서 50% 증가한 1만5000명으로 상반기에만 1만명이 입사했고, 올해 말까지는 5000명이 입사하게 된다.
LG전자는 스마트폰, 스마트TV, 솔라에너지, 수처리 분야, LG디스플레이는 3D, OLED 등 차세대 핵심 디스플레이, LG이노텍의 LED, LG화학의 전기자동차용 중대형 배터리 및 정보전자소재 분야 등의 R&D 인재를 중점 채용했다.
기능직 채용인원은 6700명으로 LG디스플레이 파주 8세대 증설라인 등에 중점 배치됐으며, 그 밖의 인력들은 LG이노텍 파주 등 LED 제조분야, LG화학 오창 등 전지 및 정보전자소재 분야 등에 투입돼 전국사업장에서 고용을 확대했다.
한편 사업부문별로는 ▲전자 부문 7만6000명 ▲화학 부문 1만8000명 ▲통신?서비스 부문 1만6000명 등이다.
계열사별로는 LG전자가 3만3000명으로 국내임직원 수가 가장 많고 LG디스플레이 3만1000명, LG화학 9200명, LG이노텍 6400명, LG CNS 6000명 등의 순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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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말 2만4000명에서 올해 말 3만1000명으로 고용인원이 가장 많이 증가했고, LG이노텍은 지난해 말 4800명에서 올해 말 6400명으로 고용 증가율이 33%로 가장 높았다.
한편 이로써 해외를 포함한 LG의 전체임직원 수는 약 20만명에 이르게 됐다고 그룹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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