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CJ인터넷의 매출 및 영업이익 성장이 예상되지만, 부실자산 정리로 당기순손실을 기록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강 애널리스트는 "4분기 매출은 계절적 호조로 전분기 대비 12% 늘어난 632억, 영업이익은 20% 증가한 11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일본펀드 청산에 따른 일회성 손실 111억 발생으로 29억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어 "신작 게임인 스페셜포스2와 마계촌온라인과 모바일게임 등에 대한 기대감이 있지만 매출에 기여하기 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단기적인 관점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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