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미국의 9월 도매재고가 9개월째 증가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9월 도매재고가 전월 대비 1.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7% 증가를 웃도는 결과다. 전달의 1.2%(수정치)에 비해서도 증가폭이 확대됐다.

기업들이 연말 쇼핑시즌에 대비해 재고를 쌓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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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지난 3분기에 기업 재고가 크게 늘어났는데 이는 수입 규모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 3분기 재고가 크게 늘어나면서 기업들이 4분기(10~12월)에는 주문 속도를 늦추며 재고량 조절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아론 스미스 무디스 애널리스틱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상품 판매보다 재고가 쌓이는 속도가 빠르다"며 "기업들이 재고를 조절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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