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국제환경규제 대응 엑스포 서울서 개최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지식경제부는 주요국의 수출규제로 부상해온 환경관련 규제에 대응하는 노하우를 소개하는 '제2회 국제환경규제 대응 엑스포'를 10일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에는 일본, 중국 등 해외 전문가들이 참석해 ▲탄소라벨링, ▲중국 RoHS, ▲나노물질에 대한 최신동향 및 구체적 대응 방안을 소개한다. 또한 ▲유럽연합(EU) 에너지 라벨링 현황 및 대응사례 ▲제품내 유해물질 함유 확인을 위한 소재, 부품, 용도 분류(안) 등도 소개된다. 특히 영국 캠브리지 대학에서 구축한 10만여 소재 데이터베이스(DB)인 그란타(Granta) DB를 활용한 제품의 탄소배출량 계산법은 향후 국내 수출기업이 적은 시간과 비용으로 탄소라벨링 규제에 대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엑스포 행사에서는 국내외 주요 컨설팅 업체와의 일대일 상담 등을 통해 참가 중소기업들의 국제환경규제 대응에 실무적 도움을 제공했다.
한편, 주요국 가운데 프랑스는 지난 5월 프랑스내 생산,수입되는 모든 제품의 탄소배출량을 표시토록 하는 내용을 포함한 탄소라벨링 제도를 법제화했다. 중국은 일부 전자제품내 납, 카드뮴 등 6대 유해물질 사용을 제한하던 기존 규제 대상을 전기전자제품 전체로 확대하는 법안 개정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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