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산업생산 감소...성장 모멘텀 잃었나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독일의 9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8% 감소했다. 8일 독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9월 독일산업생산은 0.4% 증가를 예상한 시장 전망치와 달리 예상 밖의 감소를 보이며 유럽 경제가 모멘텀을 잃어가고 있다는 전망에 힘을 더했다.
9월 산업생산은 전년대비로는 7.9% 성장세를 보였는데 이는 조업일수 조정에 따른 것으로 역시 전문가 예상치인 9.5%를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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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산업생산 감소는 세계경제 회복이 주춤한 데다가 유로화 강세로 수출 가격 경쟁력을 잃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독일의 가장 큰 시장인 유럽지역의 투자자들이 적자 만회를 위해 지출을 줄인 것도 한 몫 했다.
ABN 암로 뱅크 엔브이의 이코노미스트 알린느 쉴링은 "독일 산업계가 둔화되고 있다"며 "유럽국가들이 재정축소에 나서는 국면일 뿐더러 세계무역 성장세도 약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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