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는 8일 월간경제보고서를 통해 “일본 경제가 여전히 완만한 회복 신호를 보이고 있지만 회복이 잠시 멈춰진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BOJ의 이 같은 판단은 엔고 현상 지속으로 인한 수출업체들의 순익 감소가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도쿄외환거래소에서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81엔 선을 유지하고 있다.
또 보고서에서 BOJ는 "일본 경제는 얼마간 성장속도가 둔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이후 온건한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전달 "일본 경제는 일시적인 침체 이후 완만한 속도로 회복될 것"이라고 언급한 것보다 다소 신중해진 것이다.
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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