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요코하마 APEC에 참석해 20개 회원국 정상들과 경제위기 극복 및 위기이후 지속성장을 위한 신성장전략, 아·태지역 무역·투자 자유화 및 보고르 목표 이행 평가, 아·태 자유무역지역(FTAAP) 등 지역경제통합, 도하개발어젠더(DDA) 협상 진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 대통령은 이번 APEC의 의장국인 일본 등 주요 회원국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갖고 공동 관심사 및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APEC은 1989년 호주 캔버라에서 한국,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등 12개국의 각료회의로 출범해 1993년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의 제안에 따라 정상회의로 격상됐으며 현재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를 포함해 모두 21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요코하마 회의는 '변화와 행동(change and action)'이란 주제하에 개최된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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