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침묵의 제공자는 바로 장애인 출신인 정하균 미래희망연대 비례대표의원.
동영상 보여준 다음 정 의원은 질문을 던졌다. 그는 “700m 지하에 매몰된 칠레광부들은 올라오는데 불과 16분 걸렸는데 휠체어 리프트를 이용하는 대한민국 장애인은 지하철 계단을 오르는데 매일 15분 이상이 걸린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그는 “비장애인이 1분도 안 걸리는데 장애인이 15분 걸리면 그것은 평등이 아니다”라며 장애인 이동권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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