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최대 커피 수입상 가네마츠 "2.15달러까지는 갈 것"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4일(현지시간) 커피 가격이 5% 가까이 상승해 13년 최고치를 경신했다.


수급불안에 대한 우려와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조치로 인한 달러 약세 등이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일본 최대 커피 수입상 가네마츠의 음료부문 트레이더 다이스케 코바야시는 "브라질과 콜롬비아 등 아라비카종 주요 생산지의 안 좋은 날씨가 수확량 전망치를 계속 낮추고 있는 반면 브라질, 러시아 등 신흥시장의 수요가 글로벌 수요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Diapason Commodities 펀드매니저 로메인 라티에르는 "약달러가 소프트 상품시장(커피, 원당, 원면, 코코아 등) 가격을 끌어올린 것"이라면서 "약달러가 지속될수록 매수세가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비전 파이낸셜 애널리스트 보이드 크루엘은 "수급 펀더멘털이 강세장을 향하고 있다"면서 "옵션 매수세도 가격 상승에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가네마츠의 코바야시는 "커피 가격이 2.15달러 수준까지는 랠리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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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국제거래소(ICE) 12월만기 커피는 9.65센트(4.92%) 오른 2.058달러로 거래를 마쳤고, 장중 한때 2.0925달러로 1997년 8월 이후 최고치에 도달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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