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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참석 외신 기자단, 강남의 명소 5곳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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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참석 외신 기자단, 강남의 명소 5곳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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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봉은사와 선정릉을 비롯한 서울 강남의 명소 다섯 곳이 G20 정상회담을 취재하는 각국 기자단을 통해 세계에 널리 알려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G20 정상회담 참가 외신 기자단의 의전 관광을 맡은 전문업체 '코스모진' 정명진 대표에 따르면 이번 정상회담 취재 기자들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 동안 취재보도 활동 틈틈이 강남 지역 명소 5곳을 관광하게 된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CNN, 뉴욕타임즈를 비롯한 전 세계의 외신기자 1670여명이 취재 기자로 등록돼 있다.

이번에 강남의 명소로 선정된 5곳은 선정릉, 봉은사, 압구정동ㆍ청담동 거리와 갤러리, 국기원, 유시티 인프라를 조성한 강남역 등이다.

선정릉은 도심(삼성동)에 위치한 조선의 왕릉으로 조선 성종(선릉)과 중종의 무덤(정릉) 그리고 계비 정현왕후 윤씨의 무덤으로 이뤄져 있다.
역시 삼성동에 자리한 봉은사는 1200여 년의 역사로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사찰 중 한 곳이다.

압구정동과 청담동을 통해서는 한국의 현재를 잘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국기원에서는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면모를 느껴볼 수 있다.

강남역의 미디어 폴 등을 통해서는 서울의 유시티(U-City) 여건을 살펴보게 된다.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일정이 빡빡한 관계로 점심시간 등을 활용해 행사장인 코엑스 주변에서 관광할 수 있도록 강남구(구청장 신연희)와 함께 준비하고 있다"며 "외신 기자들에 의해 이들 지역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G20 정상회담에 참가하는 외신 기자단을 위한 특별 식사는 강남구 역삼동 에 소재한 '뱀부 하우스'에서 국내 최고 품질의 한우 고기를 이용한 '코냑 등심'이 준비될 예정이다.

또 별도의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기자들은 세계 유일의 분단 현장인 판문점 일대의 DMZ 투어와 새로 복원된 경복궁 체험이 준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도형 기자 kuer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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