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도 애널리스트는 "한진해운 주가는 운임과 상관관계가 높으며 이익이 좋게 나와도 운임이 하락추세이면 주가가 오르기 어렵다"면서 "1~2월 중 운임이 저점을 기록할 때가 다시 관심을 가질 시점"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흑자전환에 성공한 지난 3·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분기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면서 "선사들이 사상 최대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합심한 것이 예상밖의 결과를 낳은 것"이라고 해석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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