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SBS 수목드라마 '대물'의 시청률이 주연배우 권상우의 오열 연기에 힘입어 상승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SBS수목드라마 '대물'은 25.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4일 오후 방송된 '대물'에서 하도야(권상우 분)는 조배호의 결정적인 증거를 잡지만 함정에 빠지며 다시 조배호를 검거하는데 실패해 검찰에서 면직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하도야는 검찰청에서 오열했다. 검찰청에서 검사의 권리와 의무에 울분을 토하며 권력에 무릎 꿇은 검찰청에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영된 KBS '도망자'는 12.3%, MBC '즐거운 나의 집'은 7.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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