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11개 물류기업, 온실가스 감축 협력
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물류 에너지 목표관리 협약체결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국토해양부와 11개 물류기업이 물류활동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뭉쳤다.
국토해양부는 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12개 업체 및 단체 대표가 참석하는 '물류 에너지 목표관리 협약체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참가업체 및 단체는 ▲대한통운 ▲한진 ▲글로비스 ▲롯데로지스틱스 ▲하이로지스틱스 ▲용마로지스 ▲한국철도공사 ▲차주협동조합 ▲삼성테스코 ▲기아차 ▲GS리테일 ▲교통안전공단 등이다.
이번 참여 물류업체들은 물류영역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사용량, 온실가스 배출량 등을 정확히 산정해 자발적인 감축 목표량을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교통안전공단은 기업별 기초자료 수집 지원, 이행계획 검토 및 실적 평가 등 정부의 목표관리업무를 위탁 수행한다. 국토해양부는 물류 에너지 목표관리가 원활히 시행되도록 필요한 제반시책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사업비 30% 이내 범위에서 보조지원을 한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11개 업체별로 물류 온실가스 절감사업을 추진해 배출량을 지난해 대비 2% 줄일 경우 연간 총 2만4000 탄소톤 정도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물류에너지 목표관리제 등을 통해 2020년까지 물류 온실가스를 단계적으로 감축해 나갈 계획"이며 "이번 11개 업체와의 첫번째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12년까지 총 50개 업체를 참여시킬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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