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한국과 호주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논의 중인 가운데 호주가 한국과의 조속한 FTA 체결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케빈 러드 호주 외교부 장관이 한-호주 FTA 체결 기한을 내년 말에서 좀 더 앞당기기를 원한다고 FT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러드 장관은 "천연자원·쇠고기 뿐만 아니라 펀드운용과 같은 새로운 부문까지 교역을 확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호주 외교부 관계자들은 한국과의 FTA를 신속하게 체결할 것을 주장해왔다.

AD

한국이 쇠고기, 와인 등 호주와 수출 품목이 겹치는 미국과 FTA를 체결한 데 이어 지난 10월에는 유럽연합(EU)과도 FTA를 타결하면서 주요 시장을 빼앗길 수 있다는 인식이 커졌기 때문이다.


한국은 호주의 상품·서비스·원자재 주요 수입국 중 하나로 지난 해 호주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모는 미국과 비슷한 수준인 156억호주달러를 기록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