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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신개념 전자액자 '쇼 포토박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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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신개념 전자액자 '쇼 포토박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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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 KT (대표 이석채)는 국내 최초로 3G(WCDMA) 네트워크를 통해 휴대폰이나 PC에서 바로 사진을 전송해 볼 수 있는 디지털 액자 ‘쇼 포토박스(SHOW photobox, 사진)’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쇼 포토박스는 휴대폰처럼 3G 모듈이 탑재돼 전화번호와 이메일 주소를 갖게 되기 때문에 휴대폰에서 MMS(멀티메일)로 사진을 전송하거나, 이메일에 사진을 첨부하여 보내면 사진을 바로 전송해 감상할 수 있다.
기존의 디지털 액자 상품은 PC 직접연결이나 메모리카드 등을 통해 사진을 디지털 액자에 옮겨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멀리 떨어져 있는 부모님께 자녀들의 사진을 전송하고 싶을 때 쇼 포토박스 액자를 부모님댁에 가져다 놓으면 번거로운 조작없이도 가족의 정을 나눌 수 있는 획기적인 효도상품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는 전략적 파트너인 일본 NTT도코모와의 협력을 통해 선보인 것으로 양 사는 포토박스의 서비스 규격을 통일해 내년부터는 한-일 서비스 연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미 일본에서는 이와유사한 디지털 액자 서비스가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현재 50만명에 달하는 고객이 가입해 이용하고 있다. 한-일 서비스 연동이 시작되면 양국간 떨어져 있는 가족들도 국내요금으로 자유롭게 사진을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사업기술협력위원회인 ‘BTCC (Business & Technology Cooperation Committee)’를 설립해 지난 5년간 300억 규모의 공동 펀드 구성, 위치 기반(LBS) 로밍 서비스 출시, 모바일 게임 협력, 단말기 및 모뎀 공동 소싱, 신개념 중계기 도입, 앱 공동소싱 등의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KT 개인고객전략본부장 양현미 전무는 “’쇼 포토박스’는 기기간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정보가 이동하는 새로운 차원의 M2M(Machine to Machine, 사물통신) 서비스인 동시에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감성적인 서비스”라며, “다양한 형태의 M2M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차원이 다른 가치를 고객이 느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조성훈 기자 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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