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일상 속 20세기 도시문화유산의 가치와 보존’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최근 제기되고 있는 도시문화유산 보존을 둘러싼 문제점 및 해결책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에서는 최정한 공간문화센터 대표가 서울 인사동의 사례를 통해 도시 문화유산지구 상업화의 양면성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 자리를 통해 도시문화유산지구의 새로운 경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대안으로 장소 마케팅 방안이 제시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20세기 도시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해보고 지속적인 보존을 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조직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문화유산 보존은 소모적이라는 인식 속에서 무분별하게 철거되고 재개발되고 있는 위기의 도시문화유산들의 가치를 새롭게 재조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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