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추돌사고로 국내 손해보험사가 2008회계연도에 지급한 치료비가 약 1조6000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이중 약 20%인 3160억원이 후면 추돌사고 시 목 상해 치료비로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동일한 시험차량에 대해 보조 머리지지대가 없는 경우 목 상해 값은 22.16인 반면, 보조 머리지지대를 사용한 경우에는 8.34로서 목 상해 위험 지수가 37.6%로 최대 2.7배 낮아졌다.
따라서 머리지지대의 구조 안전성이 취약한 차량에 보조 머리지지대를 사용할 경우 목 상해 위험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박정원 기자 p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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