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이종휘 행장
사실 G20 회의 의제 자체만 놓고 본다면 금융권 입장에서 썩 달가울 리 없다. G20 회의가 은행세나 금융거래세 신설을 비롯해 금융투기자본에 대한 통제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이다.
인수합병(M&A)을 통해 초대형 은행으로 거듭나게 될 우리은행은 이를 계기로 선도적인 글로벌화에 나서야 한다는 숙제를 안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국가브랜드 향상이 가지는 의미는 더욱 크다. 국가 전체의 신인도 향상이 국제금융시장에서 국내 은행들의 인지도와 위상 제고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한편 최근 우리은행은 글로벌 금융전문지인 더 뱅커(The Banker)지로부터 '2010년 한국의 최우수은행'(Bank of the Year)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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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직장 잃을 위기에 놓였다…한국 삼킨 초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