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삼성 라이온즈가 김성래 타격코치를 코칭스태프로 영입했다.
삼성 구단은 26일 보도 자료를 통해 김성래 타격 코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김 코치는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SK 와이번스에서 타격코치로 일했다. 올 시즌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서 2군 타격코치로 연수중인 그는 내달 초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전성기는 1987시즌이다. 22홈런을 때려내며 2루수로는 처음으로 홈런왕에 올랐다. 1993시즌에는 홈런 및 타점 부문 타이틀을 거머쥐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기존 타격코치였던 다네다 히토시는 SK 세키가와 고이치 코치와 함께 일본 라쿠텐 골든이글스 2군으로 둥지를 옮겼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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