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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REDD+파트너십 장관급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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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녹화경험 교류제의…UNCCD 성공개최 논의, 개도국 산림황폐화 방지 노력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청이 개발도상국의 산림전용 황폐화를 막는데 적극 나선다.

산림청은 26일 국제적 관심을 촉진키 위해 이날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REDD+파트너십 장관급 회의에 참가, 개도국 산림황폐화 방지에 앞장서기로 했다.
회의엔 윤영균 산림청 산림자원국장 등 우리나라 대표를 비롯해 각 나라 정부와 국제기구 대표, 비정부기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협력사업 진행과정과 결과내용을 주고받고 미래계획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윤 국장은 “우리나라의 성공적 녹화과정을 소개하고 그 경험을 나누자”고 제의했다. 그는 또 “오는 12월 멕시코 칸쿤에서 열릴 기후변화협약 제16차 총회가 지구촌의 생활환경개선과 기후변화대응에 산림이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럭 낙가자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총장을 만난 윤 국장은 내년 10월 창원에서 열리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의 성공개최 방안도 논의했다.

‘REDD+’란 개도국에서의 산림전용 및 황폐화에 따른 배출을 줄이고 산림을 통한 탄소 저장을 늘린 것을 말한다. REDD는 Reducing Emission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in developing countries의 영문 머리글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15차 기후변화협약 총회 때 회원국들은 선진국 돈으로 개도국의 산림전용 및 황폐화를 막는 'REDD+메커니즘'을 빨리 개발해야 한다는데 합의였다.

이에 따라 올 5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각 나라 정상들이 모여 개도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를 막기위한 REDD+파트너십을 논의했다. 우리나라에선 이명박 대통령을 대신해 정광수 산림청장이 참석한 바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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