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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기지표 '굿'...회복세 지속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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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미국 경기전망의 지표가 되는 나타내는 경기선행지수와 필라델피아 연준지수가 긍정적으로 발표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의 민간 경제조사단체인 컨퍼런스보드는 9월 경기선행지수가 0.3%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치.
이에 따라 미국의 경기선행지수는 7월 이후 3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통상적으로 경기선행지수는 미국의 1,2분기 이후의 경기를 반영한다.

켄 콜드스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공식적으로 경기침체 종식을 고한지 1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경기가 부진하고 모멘텀도 부족한 상태"라며 "내년 초까지는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필라델피아 지역의 제조업 경기가 3개월만에 처음으로 상승했다. 필라델피아 연방 준비은행은 10월 필라델피아 연준지수가 전월의 -0.7에서 1.0으로 상승한 것.
필라델피아 연준지수가 경기 확장을 의미하는 '0'을 상회한 것은 지난 8월이후 처음이다. 다만 9월 필라델피아 연준지수는 기대치에는 크게 미달했다. 블룸버그통신의 앞선 조사에 따르면 경제 전문가들은 9월 필라델피아 연준지수가 2.0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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