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獨 BASF, 3Q 호실적 발표..4Q 추세 이어질듯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올해 3분기 예상보다 견조한 실적을 발표한 독일 화학전문업체 바스프(BASF)가 올해 전체 실적 전망치를 시장 컨센서스 보다 높게 잡았다.

바스프는 20일 올해 전체 매출액 630억유로(미화 867억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자비용과 법인세를 빼기 전의 이익도 80억유로 이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톰슨로이터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73억유로 보다 10% 가량 높은 수준이다.
바스프는 "3분기에 이어 4분기도 상황이 좋다"며 플라스틱과 자동차·전자기기에 사용되는 제품 등의 수요가 늘어나 3분기의 호실적이 4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바스프는 3분기 매출액이 158억유로를 기록, 전년 동기대비 23% 증가했다. 이자비용과 법인세를 빼기 전의 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77% 증가한 22억유로로 집계됐다. 시장 전문가들의 전망치 18억4000만유로를 웃돌았다.

유럽증시가 중국 정부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충격으로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BASF는 현지시간 오전 9시37분 현재 전일 대비 0.8% 상승하며 실적 기대감을 주가에 반영하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