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3.26% 언저리에 낙찰될듯 싶다. 물량이 줄어든 탓에 응찰도 많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은이 이날 오전 10시부터 10분간 1조6000억원어치 통안2년물 입찰을 진행하고 있다. 한은은 지난 6일 통안2년물 입찰물량을 기존 2조5000억원수준에서 1조7000억원으로 줄인바 있다. 당시 입찰에서는 응찰액 3조9500억원을 보이며 1조8700억원이 낙찰됐다. 낙찰수익률은 3.28%(시장유통수익률 기준)로 부분낙찰률은 50%에서 67%였다.
오전 10시9분 현재 통안2년물은 거래체결이 없는 가운데 매도호가가 전장대비 7bp 오른 3.25%에, 매수호가는 10bp 올라 3.28%에 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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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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