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2월 황장엽을 살해지시를 북한 김영철 정찰총국장에게서 받고 중국과 태국을 거쳐 지난 8월 탈북자로 위장해 국내로 들어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4월에도 황씨를 살해지령을 받은 남파간첩 김모(36)씨와 동모(36)씨 등 2명을 구속했고, 법원은 이들에게 징역 10년형을 내렸다.
박현준 기자 hjun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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