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지헌(정겨운 분)의 풋풋한 사랑고백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챔프'에서, 연우(김소연 분)를 향한 지헌의 기습 고백이 엔딩을 장식하며 이 둘 의 러브라인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자신이 어려울 때마다 뒤에서 묵묵히 도움을 줬던 지헌의 마음 씀씀이를 뒤늦게 알게 된 연우는 더욱 심해진 자책감에 괴로워하며 지헌을 찾아가 진심 어린 사과를 하지만 지헌에게서는 싸늘한 반응만 되돌아 올 뿐이었다.
지헌은 연우가 건넨 재활 치료 프로그램까지 거절하지만 연우를 향한 마음과 추억을 접지 못하고 결국 연우에게 달려가 "당신을 좋아해. 내가... 미치도록!"의 갑작스러운 고백으로 연우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드디어 연우도 지헌을 향해 마음이 움직이는 건가? 너무 설레인다", "항상 밝고 유쾌한 모습의 지헌이였는데 오늘은 완전 남자답다", "진지한 눈빛의 고백에 내 가슴까지 두근거렸다. 앞으로 두 사람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며 둘의 러브라인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댓글들이 올라왔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닥터챔프'의 19일 전국시청률은 12.8%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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