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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컨벤션센터, 육성급 연회공간으로 리뉴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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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볼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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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 홍원기)는 63빌딩 연회장을 장장 5개월간 리뉴얼해 육성급 프리미엄급 연회공간인 ‘63컨벤션센터’로 지난 15일 오픈했다.

25년 만의 첫 리뉴얼을 통해 63컨벤션센터는 10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그랜드 볼룸 및 한강뷰의 테라스 신설 등 육성급 프리미엄 연회공간으로 거듭났다.
특히 과거 별관 1~3층과 본관 58층으로 나뉘어 있던 연회장을 별관 2~4층으로 모아 63빌딩의 별관을 프라이빗한 연회장으로 컨벤션 센터화해 보다 조직적이고 효율적인 행사가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육성급 호텔 연회 수준의 높은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리뉴얼의 컨셉은 ‘자연’을 모던하고 심플하게 재해석했다. 미국 업체인 '퍼킨스 윌'이 설계와 디자인을 맡아 물·꽃·숲·구름·바위·별빛 등 자연에서 얻은 영감을 실내장식에 표현했다. 각 연회홀은 세쿼이아, 사이프러스 등 나무 이름을 붙였다.

3컨벤션센터의 대표 연회장은 2층 그랜드볼룸이다. 이 대연회장은 국내 최대 규모로 1000명이상의 인원이 수용 가능하다.
7m 높이의 천장과 50m 이상 이어진 버진로드(신랑 신부가 걸어가는 길)는 화려하고 드라마틱한 결혼식에 안성맞춤이다. 홀 안에는 카 리프트가 설치돼 차량 전시를 비롯한 기업 행사도 할 수 있다.

3층 주니퍼룸은 경건하고 품격 있는 예식을 원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수용인원이 200~300명 정도로 모던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특히 별관 4층은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테라스 가든을 도심의 고급 별장 컨셉으로 꾸며 프라이빗한 고급 파티와 하우스 웨딩에 안성맞춤이다.

라벤더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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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홀마다 라벤더, 로즈마리 등 허브 이름을 붙여 정원을 연상케 꾸몄다. 150~300명이 들어가는 라벤더룸은 강이 내려다보이는 아늑한 분위기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F&B사업부의 원수현 상무는 “이번 리뉴얼된 63컨벤션센터는 연회시설이 각 공간의 컨셉 별로 조명·음향·영상 등 각각 특화돼 있어 결혼식·기업행사·기업설명회 등 다양한 행사 진행이 가능하다”며 “연회 수준을 높였지만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메뉴 개발, 서비스 수준 향상, 연회 연출력 강화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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