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천명훈이 NRG를 탈퇴한 이유는 '의상' 때문이었다며 솔직하게 고백했다.
천명훈은 14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NRG를 탈퇴한 이유가 의상 때문이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계속 반복되자 천명훈은 "한번 더 이 의상을 가져오면 찢어버리겠다"고 엄포놨다. 다음날도 스타일리스트는 이 의상을 갖고 왔고, 천명훈은 화가나서 옷을 찢어버렸다.
의상이 찢어져서 당시 방송에 NRG는 출연할 수 없었다고. 이런 이유 때문에 천명훈은 당시 소속사 대표에게 크게 꾸중을 들었고, 반발이 생기면서 결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해피투게더'에는 박영규 선우용여 노유민 천명훈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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