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신용카드 승인실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상승 탄력은 점차 둔화되는 모습이다.


14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9월 국내 카드 승인실적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1% 증가한 33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전월보다도 2.7%, 8630억원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는 카드사의 신상품 개발 및 다양한 부가서비스 제공으로 소비자들의 카드선호가 증가하고 카드결제범위 확대를 통한 카드사용 편의도가 향상됨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전년 동월 대비 11.1% 증가는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증가율로 상반기 이후 전반적인 상승탄력이 확연히 둔화되는 모습이다. 올해 분기별 전년 동기대비 증가율은 1분기 20.1%, 2분기 16.8%, 3분기 15.0%를 나타냈다.

특히 9월은 통상적으로 추석명절과 그 준비를 하는 계절적인 영향으로 카드승인실적 증가율이 대체적으로 높은 편임을 감안하면 실질적 상승탄력은 현저하게 둔화되는 양상이다.


전월대비로는 휴가철 등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카드사용이 적은 8월의 반사효과에 힘입어 2.7%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성업 카드부 부장은 "최근 3년간 연도별과 월별 국내 카드승인실적과 비교해 볼 때 예년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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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내 카드 승인실적은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해외신용판매, 기업구매카드 실적, 승인취소실적을 제외한 순수 국내 신용판매승인실적(체크, 선불카드 포함)이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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