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亞총회 조직위 구성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단조공업협동조합이 제4회 아시아단조총회(Asia Forge Meeting) 준비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특히 조합측은 이번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한국 단조업계가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넓혀 나갈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는 각오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조합은 2012년 10월22일부터 26일까지 한국에서 열릴 총회를 앞두고 조직위원회 구성을 추진 중이다.

아시아단조총회는 세계 각국의 단조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산업동향과 기술정보 등을 교환하고 국가간 사업교류를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행사다. 한국을 비롯해 대만, 인도, 일본, 중국 등 5개국이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2년 총회 의장국으로 선정된 상태. 이를 위해 내달 안에 단조조합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한다. 정부기관 1~2곳과 중소기업단체, 대기업 3~4곳의 임원 등 산업 관련 전문가들로 선임할 계획이다.

박권태 조합 전무이사는 "우리나라 단조 기술은 세계적으로 매우 뛰어난 수준이지만 해외 장비 시장 진출은 아직 미약한 편"이라며 "국내 단조업체들은 가공 공정을 단축하고 정밀도를 향상해 제조 비용을 절감하는 등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경영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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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회는 국가별 산업기술 소개와 전시회, 공장 방문, 친교 행사 등으로 짜여진다. 20개국, 200개 업체를 초청해 360여명 이상 참가토록 하는 것이 목표다.


한편 조합 등에 따르면 2008년 기준으로 국내 단조사업 규모는 6조원 정도로 추정된다. 10명 이상 고용하는 전문 단조업체는 110여곳으로 전체 생산액은 연 2조8470억원 수준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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