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선동열의 총력전 선언, “선발 투수들도 불펜 대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선동열의 총력전 선언, “선발 투수들도 불펜 대기”
AD
원본보기 아이콘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플레이오프 전적 1승 2패로 몰린 삼성 선동열 감독이 4차전에서 총력을 다할 뜻을 밝혔다.

선 감독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플레이오프 4차전을 앞두고 “이제 지면 끝이기 때문에 선발 투수들도 불펜에서 대기한다”고 밝혔다.
전날(10일) 3차전 선발로 나섰던 장원삼도 대기하느냐는 질문에 선 감독은 “장원삼은 물론 차우찬, 배영수도 구원투수로 등판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장원삼은 3차전에서 2이닝 동안 7피안타 2실점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선 감독은 “권혁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며 “왼손타자를 상대하기 위해 장원삼을 투입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4경기 모두 경기 막판까지 한 점차 승부를 펼쳤다”며 “양 팀 다 좋은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예상대로 5차전까지 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선 감독은 지난 6일 열린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몇 차전까지 벌어질지를 묻는 질문에 손가락 다섯 개를 펴보인 바 있다.
또 선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생각보다 잘 해주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선 감독은 3차전까지 14타수 6안타 4타점을 기록한 박한이의 타순을 1번에서 3번으로 조정했다.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내년 의대 증원, 최대 '1500명선'…법원 제동에 "성실히 근거 제출할 것"(종합) "너무 하얘 장어인줄 알았어요"…제주 고깃집발 '나도 당했다' 확산 전국 32개 의대 모집인원 확정…1550명 안팎 증원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