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 “투구수로 따져보면 나갈 투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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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두산 김경문 감독이 중간계투진의 선전에 혀를 내둘렀다.


김 감독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4차전을 앞두고 “중간계투진이 선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날(10일) 3차전을 떠올리며 “참 힘들었다. 피를 말리는 경기였다”고 말한 김 감독은 “투수들 각자 던진 투구수로 따지면 앞으로 마운드에 올라갈 투수가 없다”고 털어놓았다.


김 감독은 “정규시즌 때는 그 정도면 못 던진다고 하는데 요즘에는 다 괜찮다며 등판하겠다고 한다”며 중간계투진의 의지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이어 “레스 왈론드와 이현승이 많이 던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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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열린 3차전에서 두산은 투수 9명을 마운드에 올렸다. 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다 투수 타이기록이었다. 그만큼 중간계투진의 체력소모가 심한 상황. 따라서 이날 선발로 나서는 홍상삼이 많은 이닝을 소화해줘야 한다.


그는 또 “임재철, 정수빈, 오재원이 뜻하지 않게 좋은 활약을 하니까 다른 선수들의 부진을 메워준다”고 말했다. 이어 “김현수는 스스로 부담을 덜어야 한다”며 “심리적으로 편하게 해줄 것이다”라는 뜻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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