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는 구본준 부회장이 최근 LG전자로 옮기면서 구 부회장과 하 사장의 복수대표이사 체제를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키로 결정했다.
부산 출신인 하 사장은 경남고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1987년 LG그룹에 입사해 인도네시아, 홍콩 일본 법인장을 지낸 자원·원자재 분야 전문가다.
특히 지난 2004년 자원·원자재 부문장을 맡아 LG상사의 주요 자원개발 사업을 이끌며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중동 등에서 석유, 석탄, 비철금속 자원 확보를 주도했다. 특히 한국기업 진출이 드문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사상 최대 가스처리 플랜트를 수주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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