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증권사의 전망이 엇갈린 가운데 은행주가 7일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 7분 현재
신한지주
신한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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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전일대비 0.42% 내린 4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하나금융지주도 1.23% 하락한 3만60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우리금융 도 같은 시간 0,33% 떨어진 1만4950원을 기록중이며
기업은행
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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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전일 대비 1.16%나 하락했다.
반면
KB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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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1.36%오른 5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최근 은행주 반등은 비록 환율 하락에 의해 촉발된 것이기는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과 내년 이익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주가에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정욱 애널리스트는 "부동산 건전성 악화에 대한 우려는 이미 정점을 통과한데다 금리 인상 가능성은 새로운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지금부터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 등 그동안 주가 상승률이 낮았고, 시가총액이 큰 대형 금융지주사에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반면 NH투자증권 김은갑 애널리스트는 "최근 은행주 상 승은 3분기 실적부진이 미리 반영돼 주가가 하락한 상태에서 은행주에 대한 업종 순환매 성격의 매수가 몰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3분기 실적발표시 자산건전성의 악화 등을 확인해야 하고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지는 과정에서 은행주 주가는 조정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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