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대륙 고기압의 영향 탓
정준석 기상청 기상예측과장은 "우리나라 상공에서 한여름 날씨에 영향을 주던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과 차가운 대륙고기압 세력이 팽팽히 맞서다가 이제는 대륙 고기압이 완승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두 고기압의 힘겨루기를 하면서 태풍 곤파스와 추석 집중 호우 등으로 한반도가 몸살을 앓았다.
기상청은 당분간 우리나라 상공에 찬 공기인 대륙고기압이 머무르는 가운데 아침에는 복사냉각이 더해져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전망했다. 또 낮에는 일사로 기온이 올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가 넘는 큰 일교차를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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