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수 스펙, 취업에 도움될까?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채용담당자들은 해외연수 경험을 참고자료로만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는 기업 채용담당자 3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원자의 해외연수 경험은 채용과정의 참고용으로 활용된다’가 40.5%로 가장 많았다. ‘같은 조건이라면 해외연수 경험이 있는 지원자 우대한다’는 35.8%,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17.7%였다.
또 해외연수가 합격여부에 얼마나 도움을 주는가에 대해서도 인사담당자의 절반 가량만이 ‘도움이 된다(45.0%)’고 답했다. ‘보통이다’는 30.1%,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24.6% 였다.
취업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이유(복수응답)는 ‘해외연수 경험 유무보다 실제 외국어 구사능력이 중요하기 때문에’가 49.4%로 가장 많았다. ‘학점, 경력사항 등 다른 요소에 비중을 더 두고 있어서’는 46.8%, ‘무분별한 해외연수로 인해 크게 메리트를 느끼지 못해서’는 29.1% 로 나타났다.
도움이 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72.5%가 ‘해외연수 경험 때문에 어학능력이 출중할 것 같아서’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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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같은 내용으로 대학생 742명에게 조사한 결과는 다소 다르게 나와 눈길을 끌었다. 대학생 응답자 중 59%는 ‘같은 조건이라면 해외연수 경험이 있는 지원자를 우대할 것’이라고 답했다.
‘해외연수가 취업하는데 있어 얼마나 도움을 줄 것으로 보는가’란 질문에서도 74.6%가 ‘매우 도움될 것’ 또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해 대학생들은 어학연수 경험이 취업성공에 있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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