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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한 은행 간판값이 1억 3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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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2008년 파산한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의 런던 본사를 장식해 온 두 개의 간판이 29일 한 경매에서 수집가들에게 7만 800파운드(11만 1700달러, 우리돈 1억 3000만원 가량)에 팔렸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리먼 영국본사의 외부에 걸려있던 금속성 간판은 애초 3000 파운드 정도로 평가됐지만 이날 런던 크리스티 경매에서는 4만 2000파운드에 팔렸다. 2004년 4월 5일 리먼의 런던 사무소 개설을 기념해 고든 브라운 당시 재무장관이 참석할 당시 부착한 또다른 기념 장식판은 2만 8750파운드에 거래됐다. 이 장식판 역시 1000~1500파운드 정도로 평가됐었다.

뉴욕에 본사를 둔 리먼은 2008년 9월 15일 파산당시 세계에서 4번째로 큰 투자은행이었다. 리먼사태는 미국 최대 기업파산으로 당시 전세계를 강타한 투자은행발 금융위기의 상징처럼 기록되고 있다.



조성훈 기자 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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