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파나마의 다국적 컨소시엄인 'GUPC(Grupo Unidos Por El Canal)'로부터 수주한 이 프로젝트에서 현대삼호중공업은 '파나마운하 확장 프로젝트'의 하나로 건설하는 제3운하에 소형 수문 및 구동장치 등 설비를 공급하게 된다.
미국과 유럽, 남미의 유수 업체를 제치고 일괄수주방식으로 공사를 수주한 현대삼호중공업은 앞으로 제작, 운송, 설치, 시험 운전에 이르는 전 공정을 수행하며 오는 2014년 10월 완공할 예정이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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