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이 개최하는 '마켓 커맨더(Market Commander) 전문가 투자리그' 대회 170일째인 29일 우리투자증권 머그클럽 팀이 당일 -2.95%의 손실로 누적수익률이 -8.08%로 급락했다. 보유종목들이 등락을 주고받았지만 대주전자재료의 하한가가 결정타였다. 대주전자재료는 이날 매출확대 지연 소식으로 하한가로 추락했다.
선두 강용수 하나대투증권 부부장은 당일 0.82%의 수익으로 누적수익률을 78.94%로 끌어올렸다. 강 부부장은 보유종목인 하이닉스와 온미디어가 강세를 보였지만 파세코와 현대제철이 약세를 나타낸 탓에 크게 재미를 보지 못했다. 거래는 단 한차례로 코오롱인더 400주를 7만4900원에 부분 매도하며 차익을 챙겼다.
3위인 이강인 SK증권 차장은 가장 활발한 거래를 펼치며 소폭의 수익을 추가했다. 대우건설, 지역난방공사를 매수하고 대우증권, 현대건설을 매도한 그는 누적수익률 13.43%로 0.54%의 성과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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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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