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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 동반성장 위한 실천계획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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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화두인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위해 29일 일자리 창출, 사회적 책임 이행, 가치경영 등 3대 실천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중앙회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인턴제도를 활성화하고 퇴직근로자·기술자들을 위한 퇴직전문인력 중소기업 채용연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와 연계해 지역우수중소기업 취업을 돕고 일자리박람회 등을 통해 새터민, 출소자까지 아우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각종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을 열거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노동·근로환경 개선에도 적극 나선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임금체불·인권침해·탈세오명을 지양하겠다는 의미에서 '3불(不)'을, 인재채용·환경개선·혁신경영을 권장하겠다는 의미에서 '3권(勸)'을 택했다.

가치경영을 실천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투명경영 교육과정을 열고 세무·회계단체와 중소기업 자율 회계처리 기준을 제정키로 했다. 또 대기업 하청에 의존하기보다는 자체적인 경쟁력을 가진 스몰자이언츠를 육성하고, 매해마다 3000개 이상의 수출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일을 도울 계획이다. 이밖에 뿌리산업 기술연구회 조직, 원부자재 공동구매 활성화 등도 주요 계획으로 삼았다.

중앙회측은 "경쟁력도 갖추고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이루기 위해선 '물고기'가 아닌 '고기잡는 노하우'를 전수하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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