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해양위 소속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이 인천공사로부터 제출받아 28일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여객 1인당 항공수익이 지난 2007년 1만5394원에서 2008년 1만4851원, 지난해 1만4538원, 올해 6월말 현재 1만3261원 등으로 해마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해 비항공수익 중 가장 높은 수익을 낸 사업자는 롯데면세점으로, 1877억원의 수익을 기록해 전체 비항공수익의 25.5% 차지했다.
또 신라면세점과 AK면세점, 관광공사면세점은 각각 1763억여원(23.7%)과 878억여원(12.0%), 444억여원(6.0%) 등으로 뒤를 이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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