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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예산]경의선-공항철도 연결 등 내년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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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에서 내년부터 실시되는 신규 사업은?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내년부터 경의선과 공항철도와의 연계작업이 시작된다. 소형항공기를 위한 운항정보시스템이 구축되며 좌석버스와 광역급행버스 간의 환승을 위한 광역버스카드시스템도 만들어진다.

국토해양부는 이같은 신규 사업 등을 포함한, 내년 살림살이를 위한 예산으로 23조4000억원을 편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중 각 부문별 신규 사업에는 983억8000만원이 투입된다.

먼저 경의선과 인천공항철도를 연계하는 사업이 내년부터 실시된다. 정부는 이 사업을 위해 800억원을 예산으로 잡았다. 이어 철도종합시험선로 구축에 20억원이, 도시철도 CDM사업 지원에 2억5000만원이 들어간다.

항공공항부문에는 소형항공기비행안전체계구축 사업이 시작된다. 이는 경비행기 등 소형항공기 운항시 자동차의 네비게이션과 같이 실시간으로 운항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내년에 6억원이 이 사업에 투자된다. 제2항공교통센터 구축도 내년부터 시작된다. 이 사업을 위해 국토부는 32억원을 집행한다.
광역버스카드시스템 구축 사업도 5억원을 들여 시작된다. 이는 기존 좌석버스와 광역급행버스 간에 요금정산이 가능토록 광역급행버스의 요금체계를 현 수도권통합요금제에 연계하는 시스템이다.

건물의 유형별 에너지 정보 통계시스템도 구축된다. 이는 건물의 구조, 형태, 노후화 등에 따른 에너지 소비특성을 모아 온실가스 감축정책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52억원을 내년에 소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부동산행정정보의 일원화를 위해 32억원이, 부산역 광역환승센터 건립에 1조5000억원이 투입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 예산은 국회 심의과정을 통해 연말께나 확정될 것"이라며 "내년에도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고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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