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올시즌 첫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맞대결이 성사될까.
'산소탱크'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블루드래곤' 이청용(볼턴)이 26일(한국시간) 오후 8시 영국 볼턴 리복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하는 2010∼201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격돌을 앞두고 있다.
6년차 프리미어리거 박지성과 지난해 꿈의 무대에 입성한 이청용은 지난해 두 차례 만날 기회가 있었지만 모두 성사되지 못했다.
지난해 10월 정규리그 9라운드에 처음 대결할 뻔했지만 감기와 몸살에 시달리던 박지성이 결장하면서 무산됐고, 지난 3월 정규리그 32라운드에서도 교체명단에 오른 박지성이 그라운드에 나서지 않아 맞대결이 불발됐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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