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 논평에서 "집중 호우 피해를 입은 서울 광화문, 강서구, 양천구, 인천 부평 지역 등은 하수관 정비사업이나 수해를 방지하려는 대책이 부족하여 일어난 인재"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전 대변인은 특히 "이러한 마당에 집권여당의 대표가 난데없이 4대강 공사사업 예찬론을 가지고 나온 것은 참으로 부적절한 것"이라면서 "안 대표는 지금이라도 4대강 사업예산을 삭감해서 서울 도심 지역과 경기 수도권지역의 하수 및 배수관 정비사업에 예산을 대폭 전환해 앞으로 수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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