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오전 당5역회의에서 "이번 수해는 도시의 기본인 배수시설이 제대로 안됐기 때문에 일어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번 재해는 도시의 기본을 소홀히 한 데 따름 재해이지 불가항력의 재해가 아니다"면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청계천 복구와 오세훈 현 시장의 광화문 광장 조성을 비판했다.
그는 "기본 보다 외장에 치중하는 포퓰리즘의 굴레에서 벗어나야 진정한 선진국이 될 수 있다"면서 '이번 수혜를 계기로 공정사회에 못지않게 기본이 된 사회를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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