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관계자는 24일 "연휴 첫날의 집중호우로 이재민 1만 2000여명이 발생하자 김태영 국방부장관이 대민지원 지시했다"며 "연휴기간 수도권 부대에서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설명했다.
17사단과 61사단을 비롯한 수도군단도 인천 부평구 일신시장과 주택가를 정비하고 지역주민의 시름을 덜어주었다. 강원도 36사단 장병들도 23일 21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린 원주시 태장1동 일대에서 토사를 제거하는 등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공군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에 동참했다.
공군 부품정비대대장 최길언중령(공사 41기)는 "추석연휴에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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