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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송 강서구청장과 직원들, 수해 복구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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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관측 이래 최고 시간당 96mm, 민 관 군이 피해복구에 총력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오른쪽)이 수해 지역에서 주민들에게 수해 복구 대책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오른쪽)이 수해 지역에서 주민들에게 수해 복구 대책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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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최고 시간당 96mm.

4시간동안 총강우량 293mm라는 강서구 기상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강서구를 강타한 기습폭우.
빗물펌프장의 펌핑 능력은 시간당 70mm, 이번 기습폭우는 불가항력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하지만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2002년도에 빗물펌프장 성능개선과 하수암거 신설·확장을 통해 40mm 펌핑능력을 70mm로 향상시켰다.

폭우가 쏟아지는 지난 21일 전 직원의 비상근무체제로 신속히 대처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했다.
또 노현송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수해지원대책본부를 발빠르게 가동, 이재민을 안전한 장소로 보호조치하고 비상소집에 응한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을 투입한 복구를 통해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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