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 매물로 나온 압류주택 늘어..전월대비 0.5%↓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연방주택금융청(FHFA)은 지난 7월 주택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전달인 6월에 비해서는 0.5% 내렸다.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0.2% 하락이었다.
한편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현재 매물로 나온 주택이 모두 판매되는 데는 12.5개월이 거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NAR이 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장 시간이다.
또 지난 7월 기존주택 판매 역시 전월 대비 27.2% 급락한 383만가구(연율 환산 기준)에 그쳤다고 NAR이 발표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