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 KT (대표 이석채)는 아이폰4의 영상통화 서비스인 페이스타임을 경험해볼 수 있는 올레타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아이폰4를 개통하고도 영상 통화 기능인 페이스타임 사용법을숙지하지 못하거나 페이스타임을 시험할 수 있는 아이폰4 사용자가 주위에 없는 개통자를 위한 것이다.
KT는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이폰4 사용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중 페이스타임 사용에 대한 많은 의견을 접수하고, 올레타임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 9월 14일 트위터를 통해 시범적으로 운영한 결과 1시간 만에 아이폰4 고객들로부터 100여통이 넘는 페이스타임이 걸려오기도 했다.
아이폰4 고객들은 9월 20일부터 010-7201-1894~7번으로 페이스타임을 체험할 수 있으며, 트위터, 페이스북 운영자 및 스마트폰 사용에 능통한 인턴사원이 상대방이 되어 전화를 받아 줄 예정이다.
KT 온라인전략담당 고경곤 상무는 “이번 기회를 통해 현존하는 어떤 스마트폰도 가지고 있지 않는 아이폰4의 킬러 어플리케이션인 페이스타임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페이스타임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것” 이라고 밝혔다.
조성훈 기자 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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