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공동위 개회식에는 Clemencia Forero 양자담당 외교차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공동위는 한-콜롬비아 관계를 점검하고 새로운 협력분야를 모색하는 의미가 있으며 ▲정무분야 ▲한-콜 FTA 등 경제·통상분야 ▲개발협력분야 ▲문화교류분야 등 기존의 협력분야뿐 아니라 환경, 신재생에너지, 농업협력, 중소기업 상호진출 등 새로운 분야에서의 협력관계 발전방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콜롬비아 정부는 최근 대아시아 진출을 위해 많은 외교적 노력을 경주해 오고 있어 우리나라와의 협력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공동위를 계기로 콜롬비아 정부는 한-콜롬비아, 한-중남미 관계에 대해 중앙정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강연을 요청해와 추 국장이 직접 이에 대해 콜롬비아 중견급 공무원들에게 설명하고 질의답변하는 세션도 개최할 예정이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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